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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교회사 다시 읽기_세번째 모임(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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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작성자 nazirekim
작성일 2021.05.03 22:33 조회 325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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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의록 >

• 일시 : 2021. 5. 3, 20:00~21:45
• 장소 : 온라인 (Zoom)
• 참석자 : 이인재, 김경문, 조충연, 구균철, 김태민, 양승우

[발제]
-  7장 김태민 : 근본을 추구하는 급진파들
-  8장 이인재 : 수도원 운동
-  9장 김경문 : 국가와 교회의 관계의 전환점

[토의]
• 천주교는 봉건 영주 편에 있다가 19세기 후반부터 자본가들과 결탁하게 되고, 공산주의와 사회주의를 적절히 막아주는 역할을 하면서 자본주의의 주류로 자리게 되었다.
• 현대에서 교회의 사회적 영향력은 낮아지고 있다. 사회적 영향력을 유지하기 위해서(기득권 유지를 위해서) 교단별로 계속 시도하고 있으나, 그 결과는 불투명하다.
• 성서-이성-전통 : 무엇이 먼저 일까? 예수님 승천 이후에 가장 먼저 했던 것이 예배일까 성서읽기 였을까? 전통은 예수님과 있었던 일들을 기억하면서 기념했던 일들을 정리한 것이 아닌가? 그런 의미에서 3가지가 충돌할 때, 전통이 기준이 되어야 한다. 지금의 성공회의 전통은 생명력을 잃은 전통이다. 신앙의 폭과 깊이가 좁고 얕아서 그렇게 나타나는 것 같다
• 현재 수도원운동의 한계 : 성소자 지원이 줄어 들고 있어며, 전통적인 수도회 내용과 형식으로는 앞으로 유지가  어렵다. 수도원의 정신을 유지하되, 시대정신을 반영한 형식과 무엇보다 수도원 특유의 컨텐츠를 가지고 이끌어야 한다.
• 재속수도회와 같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수도원 영성을 가지고 사는 것을 지금의 수도원 운동으로 생각하면 좋겠다. 그것이 수도원 운동의 연장선에서 21세기에 적용가능한 "도시속의 학습 공동체"와 같은 모습으로 나타나면 좋겠다.
• 교회에서 젊은 세대들의 역할과 활동 공간이 늘어나야 한다. 자발적으로 리더십 교체가 되면 최상이지만,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높지 않은 만큼, 어떤 방법으로 실현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 그래야 시대정신을 반영한 교회의 역할 수행이 가능할 것이다.

[다음모임]
• 5월 17일 8시
• 10장 : 조충연, 제국교회, 제국 신학의 탄생
• 11장 : 양승우, 다름이 틀림으로
• 12장 : 구균철, 초대교회의 뒤안길
• 다음 교재 : 최종원, "중세교회사 다시읽기", 홍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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