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연구분과

초대교회사 다시 읽기_네번째 모임(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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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작성자 nazirekim
작성일 2021.05.18 22:02 조회 430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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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의록 >

• 일시 : 2021. 5. 17, 20:00~21:50
• 장소 : 온라인 (Zoom)
• 참석자 : 구균철, 양승우, 김문영, 김경문, 조충연, 조정현, 오동균, 이인재, 김태민

[발제]
- 10장 : 조충연 : 제국교회 신학의 탄생
- 11장 : 양승우, 다름이 틀림으로
- 12장 : 구균철, 초대교회의 뒤안길

[토의]
• 종교와 정치와의 관계
  . 니케아 신경, 사도신경 : 삼위일체론에 대한 결정, 황제의 선택에 의한 결정
  . 종교와 정치권력과의 관계가 너무 밀착되어 있는 것은 현재사회에도 변하지
    않은 현상이다.
  . 제도 종교가 아닌 수도원운동과 같이 현실 세상에 영향을 주는 사례가 현재에
    도 있는가?
  - 우리나라의 경우 불교의 ‘정토회’, '예수원(희년함께, 예수사랑선교회)'과 같은
      영성, 신앙운동이 세상에 영향을 주는 사례가 있다

• 아리우스파와 이슬람교와의 관계, 신학적 관계
  . 이슬람의 무함마드가 아리우스파의 영향을 받은 것 같다.
  . 무함마드가 아라비아 반도를 지배하고, 예루살렘, 유럽으로 진입해서 모든 지
    역들이 기독교에서 이슬람으로 손쉽게 변화된 것은 익숙한 교리의 영향으로
    볼 수있으며이, 강압적이지 않은 이슬람의 전략(비신자의 경우 인두세 등 조세
    압박으로 어려움 초래)

• 어거스틴과 펠라기우스의 논쟁
  . 어거스틴의 은총, 예정론 논리가 이긴 이유는 성직자 중심의 교회 운영에 유
    리한 정치적 논리가 반영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 인간의 선한 의지에 기반한 그리스도인의 영성과 생활을 강조한 펠라기우스
    의 주장이 현재에는 더 주목해야 할 것이다.
  . 시대적인 요구에 맞춰서 어거스틴과 펠라기우스의 주장들이 적용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것이 사회뿐 아니라 개인의 삶에서도 상황에 동일하게 맞
    춰서 적용되는 것 같다.
  . 이슬람에서는 개인의 자유의지보다는 알라의 말씀에 근거한 인도를 주된 방
    향으로 보고 있으나, 구원의 방식은 수니파, 시아파에 따라 개인의 의지와 예
    정으로 구별되어 있다.

• 부정신학
  . 성공회가 동방 교회의 영향을 받은 켈틱교회의 전통에 의해 신학의 관점에 기
    반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
  . 성공회의 Via Media 경우도 서방신학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동방신학의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 애매성과 모호성, 유보적인 태도가 신앙의 해석에 지나친 단정적 입장에 의해
    종교개혁 시기의 영국 교회 안에 많은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다.

• 초대교회사를 비추어서 현대 교회의 한계를 볼 필요가 있지 않은가?
  . 선교의 열망에는 기독교 교리와 신학적 내용에 의한 것 보다는 개개인의 신앙
    경험과 증언들이 그 근저에 있지 않았겠는가? 결과론적으로 나타나는 교리과
    신학을 이야기 할 수 있으나, 개인의 신앙적인 헌신에 기반해서 초대교회를
    바라볼 수 있으면 좋겠다.
  . 지금의 교회가 희생과 섬김의 관점으로 접근하지 못하는 것을 초대교회와 비
    교해서 성찰해 봐야하겠다.

• 전례, 교회론과 선교론의 확장된 접근
  . 기본적인 메시지와 방향이 맞는다면 담아내는 형식은 유연하게 열어놓아야
    하지 않을까?

[다음모임]
• 5월 31일 8시
• 다음 교재 : 최종원, "중세교회사 다시읽기", 홍성사
• 1장 : 김경문, 중세사와 중세교회 ― 중세 유럽의 형성
  2장 : 김태민, 무너진 서로마 ― 서유럽 선교와 가톨릭화,
  3장 : 조정기, 교황제, 전통을 창조하다 ― 교황제의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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