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연구분과

중세교회사 다시읽기_네번째 모임(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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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작성자 nazirekim
작성일 2021.07.14 22:25 조회 268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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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의록 >

• 일시 : 2021. 7. 12, 20:00~21:50 / 장소 : 온라인 (Zoom)
• 참석자 : 이문국, 김경문, 김문영, 조정기, 양승우, 오동균, 이인재, 김태민

[발제]
10장 : 양승우, 종교적 공포와 대중의 욕망이 만나다_연옥과 면벌부
11장 : 김태민, 교권강화의 반작용_대중이단과 탁발 수도회
12장 : 이인재 , 가톨릭교회, 분열되다_아비뇽 유수와 교회 대분열

[토의]

• 대한성공회는 공의회주의라고 이야기 하는데, 현재도 동일한가?
 . 대한 성공회 헌장과 법규, 현 시대정신을 고려하면 적합한 지향이다.
  - 현실은 교구 의회가 상임위원회로, 상임위원회는 주교에서 결정권한을 위임하는 것이 관례화 되어 있었다. 최근 변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 주교제는 상황적 특수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대한성공회 자체적으로 연구하여 정의를 내려야 한다.
. 주교는 교회간의 네트워크 허브, 교구는 선교의 플랫폼 역할을 해야 한다고 본다. 현재의 위상과 역할은 그렇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 제도적/법적으로는 준비가 되어있으나, 제도 내에서 역할을 맡은 사람들이 준비되어 있지 않기에 공의회주의 형태와는 다른 모습을 갖게 되는 듯 하다.

• 설교권은 현재 헌장과 법규내에 신자들에게도 주어져 있으나, 실제로 운영되는 곳은 없는 것 같다.
    - 대한성공회 130년 역사에서 설교권을 포함하여 신자 사역을 위한 교육과 준비가 있었는가 ? 회의적이다.
• 현 시점을 담아낼 수 있는 시대정신을 우리가 어떻게 제시할 수 있을까?
• 세대별 분리를 통한 교회 속의 교회, 예를 들어 온라인 기반 교회 등을 만들어 볼 필요가 있다.
• 대한 성공회 역사에서 나눔의 집 운동을 통한 선교의 혁신 사례가 있었다. 지금 상황에 새롭게 추구할 만한 일은 무엇인가?
•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선교 플랫폼(브랜든연구소, 비아 독서운동, 성공회 영성센터 등)을 활용하여 새로운 운동을 만들어 보면 좋겠다.

[다음모임]
• 7월 26일 오후 8시
• 13장 : 조정현 / 14장 : 김경문
• 다음번 교재 : '성공회 신학', 마크 체프만 저(2012), 노철래 역(2017) 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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