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오데이 2019년 11월호
현장 사목의 진솔한 이야기들 - 대전주교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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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11.0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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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주교좌교회에는 언제 부임하셨고 당시 출석하는 신자는 몇분이셨나요?
2019년 1월 1일 부임했고요. 부임 당시 약 70~80명 정도였습니다.
주교좌교회에 부임 하신 후 어떤 사목 원칙을 세우고 임하셨나요?
양육을 우선으로 삼고, 소모임의 활성화를 통해 신자들이 주체적으로 교회와 선교, 양육에 참여하도록 했습니다. 엠마우스 양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현재 5개 반에 25명 참여, 성서통독에 15명, 소공동체 교육(구역기도 교재)에 10명, 묵주기도 모임에 10여 명 등이 주중 혹은 주일 애찬 후 각자 흩어져 참여 중입니다. 이 외에도 아버지 중창단이 구성되었고, 토요일 저녁 찬양예배가 신설되었고, 토요일 오전에 활동하는 미술반은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사목 원칙은 신자들의 주체적 참여와 이를 실현하기 위한 소공동체 양육 모임의 활성화였습니다.
현재 주교좌교회 예배 출석하는 신자 수는 어느 정도이고, 새로 오신 분들은 어떤 분들인가요?
90~100여 명이고 전출자를 감안하면 약 15~20명 정도 증가했다고 봅니다. 이 중 성공회의 경험이 없는 분은 3~4명 정도, 단기 혹은 중기 냉담자가 7~8명, 장기 냉담자 및 도시 전입자도 3~4명 정도 있습니다.
지금 계획하고 있는 사목의 방향성은 무엇인가요?
내년 사목 계획 초안이 나왔는데요, 전 교우 복음 양육을 통한 제자화의 원년을 선포하고 5년 계획을 수립 중입니다.
이를 통해 특별히 청년과 젊은 층(주로 주일학교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인입되는 부모층)이 많이 찾아주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교회 차원에서 선교형 교회의 개척과 그 지원에 공을 들이려고 하는 중인데요. 이것은 교회 자체적인 성장에도 분명히 동기부여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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